[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내륙관광 1번지 충북 단양군이 올해 1000 관광객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다양한 지역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해 주중 비수기 관광객 유치를 위해 5~6일 이틀간 제주도 여행사 대표 24명을 초청해 투어를 진행했다.
제주도 여행사 대표 초청 팸투어. [사진 = 단양군] 2024.03.07 baek3413@newspim.com |
제주도는 2023년 말 기준 인구수가 67만여 명으로 적지 않은 주민들이 육지로 여행하고 있다.
팸투에어 참여한 한 여행사 대표는 "바다를 끼고 있는 제주도와는 달리 산이 많은 단양의 아기자기한 모습이 매력적이었다"며 "단양군을 방문하는 여행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팸투어를 통해 지역의 관광자원을 알리고 단양군에 사시사철 관광객이 북적이는 내륙관광 1번지로의 우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올해 5월 일본 여행사 대표를 초청한 팸투어를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대만과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팸투어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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