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주시는 지난달 28일 입국한 캄보디아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54명을 농가에 배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인삼, 담배, 고구마, 수박. 벼작목 농가에서 농촌 일손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입국. [사진=충주시] = 2024.03.07 baek3413@newspim.com |
시는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 등을 위해 지난 2022년 11월부터 캄보디아 라오스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계절근로를 운영 중이다.
또 이달부터 5월 사이 캄보디아, 라오스에서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120명과 북충주(앙성)농협에서 운영하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자 30명을 농가에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베트남, 태국. 중국 등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입국자 96명까지 농가에 배치되면 충주시 총괄 외국인 계절근로자 300명이 농촌지역에서 일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매년 계절근로자 매년 인원을 확대해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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