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에이에프아이(AFI)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열리는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 2024'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에이에프아이는 게임 서버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 '뒤끝(BACKND)'의 운영사로, 2018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440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뒤끝' 서비스는 SDK(Software Development Kit,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연동하면 직접 서버 기능을 개발할 필요 없이 무료로 자신만의 서버를 구축해 서버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에이에프아이는 이번 GDC에서 '뒤끝'의 기능과 성능이 대폭 강화된 신버전 '뒤끝 채팅'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에이에프아이] |
에이에프아이 측은 "뒤끝 채팅은 제공되는 SDK를 연동해 쉽게 채팅 기능을 게임에 적용할 수 있다"며, "개발사는 원하는대로 다양한 채팅 그룹을 설정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채팅을 모니터링하고 유저 블록 등의 운영 관리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뒤끝은 지난해 8월 독일에서 개최된 '게임스컴 2023'과 올해 1월 열린 '타이페이게임쇼 2024'에도 참가해 해외 개발사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은 바 있다. 뒤끝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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