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관광마케팅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사천바다케이블카를 방문한 단체 관광객들 [사진=사천시] 2024.03.06. |
시에 따르면 국내·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사천시로 유치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관내 숙박 시설, 음식점, 관광지, 체험시설 등의 이용 조건을 충족한 경우 지원조건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한다.
숙박을 겸한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천관광 패키지상품 조건 충족 시에도 1인당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한다.
패키지 관광의 지원 조건은 내국인 1박 기준으로 음식점 3곳, 유료 관광지 3곳을 이용하면 2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삼천포항과 제주항을 잇는 대형 카페리 여객선인 오션비스타제주호를 이용하는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게도 사천공항에 준하는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사천시에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는 일정표를 포함한 사전계획서를 관광 실시 3일 전까지 제출하고, 관광 종료 후 15일 이내에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관광마케팅사업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적인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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