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동구가 6일 4개 의원과 방문 진료사업 협약을 맺고 '사랑의 왕진가방'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참여 의원은 ▲가양동서연합의원(원장 정권용) ▲나상연정형외과의원(원장 나상연) ▲용운사랑연합의원(원장 송인규) ▲조성현가정의학과의원(원장 조성현) 4곳이다.
대전 동구청 전경 [사진=대전 동구] 2024.03.06 |
'사랑의 왕진가방' 사업은 질병·장애 등 거동이 불편한 환자의 가정에 의사가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고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1인당 연간 최대 20만 원의 본인부담금 방문진료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80% 이하의 질병·장애 등 거동 불편자로, 서비스를 희망하는 구민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통합돌봄 지원창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의 다양한 의료적 욕구에 대응할 수 있어 주민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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