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군은 농촌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촌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농촌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은 농촌 지역의 주택 또는 건축물이다. 올해 사업량은 85동으로 해당건축물의 면적에 따라 최대 300만원까지 철거 비용을 지원한다.
장수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4.03.04 gojongwin@newspim.com |
농촌빈집정비 시 애로사항으로 꼽히는 슬레이트 처리 문제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가 협의를 통해 빈집 정비사업 신청과 슬레이트 처리사업 연계를 안내하고 있어 효율적인 빈집 정비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로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 작성 및 첨부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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