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안전 지시 실시간 번역"…롯데건설, 건설현장 AI 소통망 넓힌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롯데건설이 27일 외국인 근로자와 소통 강화를 위해 건설 특화 AI 번역 기술 협력에 나섰다
  • 자체 개발한 STT 기반 다국어 번역 모델로 건설 전문용어와 안전지시를 20개 언어로 번역해 전국 40개 현장에 적용했다
  • 롯데건설은 음성 데이터 300시간 학습과 앱·QR코드 도입으로 정확도와 편의성을 높여 안전사고 예방과 작업 효율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롯데건설, AI 번역기 확대
전국 약 40개 현장서 20개국 언어 지원
건설 전문용어 사전 탑재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롯데건설이 외국인 근로자와의 언어장벽을 낮추기 위해 건설업 특화 인공지능(AI) 번역기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건설 전문용어와 현장 상황을 반영한 번역 모델을 통해 작업 지시와 안전관리 메시지 전달 효율을 높인다는 취지다.

롯데건설 안전관리자가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AI 근로자 다국어 번역 모델'을 활용해 외국인 근로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27일 롯데건설은 건설현장 외국인 근로자와의 언어장벽을 허물고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건설업계 관계자들과 AI 번역 기술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건설현장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번역기는 건설 전문용어나 현장 특수 상황을 정확히 전달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7월 롯데이노베이트와 함께 건설업에 특화된 AI 번역기인 'AI 근로자 다국어 번역 모델'을 자체 개발했다. 이 모델은 AI를 활용한 STT(Speech-to-Text, 음성인식) 기술 기반 번역기다. 상대방이 한국어로 말하면 AI가 이를 인식해 텍스트로 변환한 뒤 다양한 언어로 번역해준다.

해당 모델에는 건설 전문용어 사전도 탑재됐다. 일상적인 대화는 물론 건설현장에서 오가는 심층 대화도 다양한 언어로 번역할 수 있다. 안전관리자들은 컴퓨터나 태블릿에 탑재된 AI 번역기를 활용해 안전 메시지와 작업사항을 외국인 근로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AI 번역기는 개발 초기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4개 언어를 지원했다. 현재는 20개국 언어로 확대됐다. 롯데건설은 전국 약 40개 현장에서 AI 번역기를 적용해 외국인 근로자들과 소통한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10월 한국건설경영협회 회원사들이 참석한 IT 교류회에서 해당 모델을 선보였다. 이후 주요 건설사와 파트너사에 기술을 전파하고 시연하며 업계 전반의 소통 체계 고도화에 나섰다.

기능 강화 작업도 진행 중이다. 롯데건설은 내달 완료를 목표로 AI 번역기의 음성인식과 번역 정확도, 활용성을 높였다. 건설 전문용어를 더 정교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약 300시간의 음성 데이터를 학습시켰다.

근로자 개개인이 휴대폰에서도 모델에 쉽게 접근해 활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했다. 향후 QR코드를 활용한 접속 방식을 도입해 안전 조회나 교육 시 근로자들이 각자의 휴대폰에서 실시간 번역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AI 근로자 다국어 번역 모델이 현장의 외국인 근로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 것은 물론, 근로자 간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고 작업 효율성을 증대시켰다"며 "정확한 안전 가이드를 실시간으로 전파함으로써 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관리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I 그래픽 생성=정영희 기자]

Q. 롯데건설이 AI 번역 기술 협력에 나선 이유는 무엇인가요?

A. 건설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늘고 있지만 기존 번역기는 건설 전문용어나 현장 특수 상황을 정확히 전달하는 데 한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롯데건설은 언어장벽을 줄이고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AI 번역 기술 협력에 나섰습니다.

Q. 롯데건설이 개발한 AI 번역기는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나요?

A. 롯데건설이 롯데이노베이트와 함께 개발한 'AI 근로자 다국어 번역 모델'은 STT 기반 번역기입니다. 한국어 음성을 AI가 인식해 텍스트로 변환한 뒤 다양한 언어로 번역해주는 방식입니다.

Q. 이 AI 번역기는 건설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나요?

A. 안전관리자들이 컴퓨터나 태블릿에 탑재된 AI 번역기를 활용해 외국인 근로자에게 안전 메시지와 작업사항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상 대화뿐 아니라 건설현장에서 오가는 심층 대화도 번역할 수 있습니다.

Q. AI 번역기가 지원하는 언어와 적용 현장은 얼마나 확대됐나요?

A. 개발 초기에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4개 언어를 지원했습니다. 현재는 20개국 언어로 확대됐고, 롯데건설은 전국 약 40개 현장에서 AI 번역기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Q. 롯데건설은 AI 번역기의 기능을 어떻게 개선하고 있나요?

A. 음성인식과 번역 정확도,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약 300시간의 음성 데이터를 학습시켰습니다. 또 근로자들이 휴대폰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고, 향후 QR코드 접속 방식도 도입할 계획입니다.

chulsoofrie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멀티히트 친 이정후 타율 0.328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멀티 히트를 쳐 메이저리그 전체 타격 선두 자리를 맹추격했다. 이정후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방문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 1도루로 활약했다. 시즌 25번째 멀티 히트를 기록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0.328로 끌어올렸다. 반면 타격 1위인 마이애미의 오토 로페스는 이날 4타수 1안타에 그치며 타율이 0.334로 하락했다. 메이저리그 전체 타격 2위인 이정후는 로페스를 6리 차 턱밑까지 추격했다. 이정후는 1회초 2사 1, 2루 기회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 슬라이더를 잘 골라내 최초 볼 판정을 받았으나 마이애미 포수의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 챌린지 결과 스트라이크 존에 걸친 것으로 번복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06.20 psoq1337@newspim.com 3회초 2사 1루에서는 좌완 존 킹의 싱커를 받아쳐 깔끔한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출루 직후에는 곧바로 2루를 훔쳐 시즌 4번째 도루까지 성공시켰다. 하이라이트는 세 번째 타석이었다. 라파엘 데버스의 솔로 홈런으로 2-2 동점이 된 6회초 이정후는 마이애미 우완 강속구 투수 마이클 피터슨의 5구째 시속 157.4㎞짜리 패스트볼을 밀어 쳤다. 타구 속도 167㎞로 102m를 날아간 공은 우측 펜스 하단에 박히는 시즌 16호 2루타가 됐다. 이정후는 후속 케이시 슈미트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3-2 역전 득점까지 올렸다. 팀이 3-4로 재역전당한 8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마지막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1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한 채 3-4로 재역전패했다. 3연승을 마감한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전적 31승 4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2연승을 달린 마이애미는 38승 38패로 5할 승률을 맞추며 동부지구 4위를 지켰다. psoq1337@newspim.com 2026-06-20 12:42
사진
'술 파티 위증' 이화영 징역 4개월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을 국회에서 증언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됐고, 대북 지원 사업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는 공소기각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20일 이 전 부지사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선고 공판에서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무죄를 선고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위계공무집행방해,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를 기각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스핌DB] 이 전 부지사는 2024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수원지검 검사실에서 진술 조작을 위한 '연어 술파티'가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한 혐의를 받았다. 이번 재판에서 해당 증언이 허위였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배심원단 7명은 전날 오후 6시부터 9시간30분가량 평의를 진행했다. 위증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4명, 무죄 3명으로 의견이 갈렸다. 재판부는 검사실에 있었던 관련자들의 진술이 대체로 일관되고 서로 부합하는 반면, 이 전 부지사의 진술은 일관성과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유죄 판단을 내렸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관련된 이른바 '쪼개기 후원' 공모 의혹은 무죄로 결론났다. 배심원단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데 만장일치 의견을 냈고,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였다. 대북 묘목·밀가루 지원 사업과 관련한 직권남용 등 혐의에서는 재판부가 직권으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배심원단은 공소권 남용 여부에 대해 다수 의견으로 부정적인 판단을 냈지만, 재판부는 관련 사건의 기소 과정을 문제 삼았다. 재판부는 신명섭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사건을 언급하며 검찰이 신 전 국장을 기소할 당시 이 전 부지사와의 공범 관계를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았는데도 공소장에 공모 관계를 적었다고 봤다. 이어 "이 전 부지사가 정식으로 기소되기 전 타인의 재판에서 먼저 유죄 취지 판단을 받게 한 것은 방어권 보장 원칙에 어긋나는 공소권 남용"이라고 판단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선고 직후 항소 방침을 드러냈다. 변호인단은 국회 청문회에서 장시간 이어진 증언 가운데 술 반입과 관련한 짧은 부분만 떼어내 기소한 것은 무리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부지사가 본인의 기억에 근거해 증언한 만큼 고의적인 위증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서도 항소심에서 다시 판단을 구하겠다는 입장이다. 변호인단은 "배심원단이 실체적 쟁점에서는 무죄 취지로 판단했는데 재판부가 절차적 이유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며 "항소심에서 무죄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참여재판은 지난 8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열흘 동안 진행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는 이례적으로 긴 심리 끝에 선고가 내려졌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위증과 직권남용 등 혐의에 징역 2년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6-20 09: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