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20여명 대피 소동...3700여만원 재산 피해 추정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17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읺았으나 주민 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3일 오후 2시 9분쯤 대구 북구 서변동의 한 12층 규모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발화 27분여만에 진화됐다.[사진=대구소방본부] 2024.03.04 nulcheon@newspim.com |
4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9분쯤 대구 북구 서변동의 한 12층 규모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 70명과 장비 25대를 급파해 발화 17분만인 이날 오후 2시26분쯤 완전 진화했다.
이 불로 발화 세대(108㎡)와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3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화재 당시 주민 20여명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일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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