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서산시 한 아파트에서 극단선택을 시도하던 10대 학생이 구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3일 서산소방서는 전날 밤 8시 24분쯤 서산시 석림동의 한 아파트에서 10대 학생이 극단선택을 시도하려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119 구급 차량 |
학생은 부모와 다투고 아파트 에어컨 실외기에 앉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대원과 함께 출동한 경찰이 해당 학생을 설득했으며, 다행히 학생은 무사히 구조돼 부모에게 인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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