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례 등 벤치마킹…자율주행버스 도입 추진
이동환 시장 "차세대 대중교통시스템 구축 첫걸음"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하기 위해 다양한 도시들의 운영 사례 등을 검토해 자율주행버스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29일 고양시는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도로교통 시스템이 혁신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국내 도심 지역과 비도심 지역의 자율주행버스 운행 사례를 벤치마킹해 고양시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전략적으로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고양특례시는 '스마트 모빌리티' 중심지로 발전하기 위해 자율주행버스 도입 등을 추진한다. [사진=고양시] 2024.02.29 atbodo@newspim.com |
이와 함께 고양시정연구원을 통해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의 운영 기본계획 연구 과제를 5월 31일까지 마칠 계획이다.
국토부장관의 심의를 거쳐 시범운행지구로 선정될 경우 실제 도로 환경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실험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구현할 수 있게 된다.
버스정책 관계자는 "자율주행버스는 고양시 도시교통체계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타 시군의 모범사례를 신중히 검토해 시범 운행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자율주행버스의 도입은 차세대 대중교통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국내외적으로 주목받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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