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 광주제일고 졸업…호남서 국회의원 5선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광주에서 4·10 총선에 출마하고 내달 3일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새로운미래는 29일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문에서 "이 대표가 3월 3일 오전 10시 30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출마 기자회견을 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의료대란, 선거구 획정-쌍특검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4.02.29 leehs@newspim.com |
다만 새로운미래 측은 이 대표 출마 지역구가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나 이 대표의 총선 출마 유력 지역으로 광주 서을이 거론된다.
이 대표는 전남 영광에서 태어났지만 광주제일고를 졸업했다. 2000년 16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전신인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전남 함평·영광에 출마한 것을 시작으로 국회의원 5선을 지냈다.
한편 이 대표는 총선 지역구 출마와 관련해 그림은 오래전부터 그렸지만 조만간 밝히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출마할 경우 광주를 최우선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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