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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경 사상구 예비후보 "정책, 정치의 중심이 돼야"…10대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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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서태경 전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이 사상구를 발전시킬 '새롭게 빛나는 사상'인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서태경 더불어민주당 사상구 예비후보는 29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이 정치의 중심이 돼야 한다. 국민들께서 정치에 잃어버린 희망을 가지실 것"이라고 말했다.

서 예비후보는 "지난 28일 더불어민주당은 부산 사상구 경선후보자 합동토론회 개최에 대한 참여동의서 제출을 요청했다"며 "국민들과 사상구민들을 위한 귀중한 자리이기에 경선후보 등록 직후 동의서를 제출했으나 중앙당의 여건 상 합동토론회 개최가 무산됐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서태경 더불어민주당 사상구 예비후보가 29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상구를 발전시킬 '새롭게 빛나는 사상'인 10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4.02.29

이어 "정책이 중심이 되는 정치가 우리 정치권 문화에 자리잡아야 국민들께서 정치에 잃어버린 희망을 가지실 것"이라며 "경선 합동토론회를 통해 비전과 정책을 국민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없게 돼 따로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서 예비후보는 이날 10대 공약으로 ▲사상새빛천 조성 ▲핫플2030 프로젝트 ▲경부선철도 지하화 ▲사상IT밸리 조성 등을 내세웠다.

'사상새빛천 조성'은 냉정-학장천-감전천-삼락천을 잇는 명품하천길을 만들어 서울 청계천, 부산 동래구 온천천처럼 남녀노소 누구나 걸을 수 있는 산책로를 조성한다.

'핫플2030 프로젝트'로는 '새빛천 카페거리, 사상역 사리단길, 냉정역주리단길'을 추진해 사상구의 상권을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경부선철도 지하화'는 지난 1월 9일 '철도지하화 특별법'이 국회 본 회의를 통과로 지하화 및 도시재생 근거가 마련돼 본격 추진한다.

'사상IT밸리 조성'을 위해 기존의 제조업 중심이였던 사상구에 IT산업을 조성해 산업혁신을 이뤄낼 것을 약속했다.

이 외에도 ▲주례~학장~대신 지하철 건설 ▲동서고가로 철거 ▲국립백양산자연휴양림 조성 ▲사상 교육발전특구 지정 ▲사상구 도시 대혁신 ▲완전히 새로운 더불어민주당 사상 공약 등을 제시했다.

서 예비후보는 "1년에 1회 전당원대회, 체육대회를 개최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사상구 전체 당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며 "1년에 2회 당원 교육 아카데미를 운영해 함께 토론하고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정책이 정치의 중심이 돼야 한다. 그래야 국민께서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새롭게 빛나는 사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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