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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을 컷오프' 기동민, 재심 신청키로..."당이 檢 잣대로 나를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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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성북을에 영입인재 김남근 전략공천
"공관위, 뭐 숨길 게 있다고 무기명 투표하나"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4·10 총선 공천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배제) 된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당이 검찰과 같은 잣대로 저를 공격하고 있다"며 재심을 요청했다. 민주당 전략공관위는 기 의원 지역구인 서울 성북을에 영입인재인 김남근 변호사를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했다.

기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관위 심사와 전략공관위 결정에 대해 재심을 요청한다"며 "다른 후보자들과 공정하고 민주적인 경선을 통해 평가받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공관위 심사 결과와 전략공관위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4.02.29 leehs@newspim.com

민주당 공관위는 지난 28일 서울 성북을을 전략선거구로 전환할 것을 요청했다. 기 의원이 '라임 환매 사태' 주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받는 점이 감안된 것으로 보인다.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본인이 금품수수를 인정하면 (공관위) 도덕성 검증소위에서 심사하고 전체회의에서 심사한다"며 기 의원이 금품 수수를 시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기 의원은 "당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당무위가 정치적 탄압으로 결론내렸다"며 "어떻게 공관위원장이 후보를 근거 없는 사실로 공격할 수 있느냐. 검찰 공소장이 공천을 대신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 의원은 "공관위는 뭐 숨길 게 있다고 무기명 비밀투표로 (결정했느냐)"며 "당연히 충분한 토론에 기반해서 합의하는 게 맞았다. 그런 절차를 무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 의원은 "저는 라임 사태와 전혀 관련이 없다"며 "그동안 서민들이 억울하게 당한 금융사기 피해를 생각해 죄송한 마음에 변명조차 못하고 참고 살았다"고 언급했다.

이어 "8년 전 아버지의 절친한 직장 후배인 이강세로부터 당선 축하 선물로 30~40만원대 양복 한 벌을 선물받았다"며 "그 비용을 김봉현이 지불했다는 사실은 추후 수사과정에서 알게 됐다. 검찰이 주장하는 200만원대 고가 양복은 사실무근"이라고 덧붙였다.

기 의원은 재심이 수용되지 않을시 행보를 묻자 "간절하고 절박한 심정으로 오늘만 살고 있다"며 "당장 한시간 뒤의 일도 모르는데 이후 일을 지금 말씀드릴 수 있겠나"라고 말을 아꼈다.

hong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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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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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유가] 금값 5300불 돌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5300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함대 이란 파견" 발언에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4.3% 오른 온스당 5301.6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5325.56달러까지 급등했다. 금값은 최근 미 달러화 약세 추세를 반영하며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엔화 부양을 위한 인위적 개입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달러화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의 오름세는 꺾이지 않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금값은 이를 소화하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금 시장이 외부 변수를 넘어선 강력한 관성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너 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 겸 선임 금속 전략가는 "달러 반등에도 불구하고 금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귀금속 랠리는 일종의'독자적인 생명력'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랜트 부사장은 "기술적으로 금이 과매수 구간에 있어 조정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도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환경인 만큼 다음 목표가는 5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바 [출처=블룸버그] 국제유가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으로 4개월 래 최고치 부근에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82센트(1.31%) 오른 배럴당 63.2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83센트(1.23%) 상승한 68.40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은 이날 유가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을 향해 핵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을 촉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다음 공격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이미 대규모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란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맞받아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미국 원유 재고의 깜짝 감소도 상승 재료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230만 배럴 감소한 4억 2380만 배럴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80만 배럴 증가'와 정반대의 결과로, 공급 부족 우려를 자극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 소식은 유가상승 폭을 제한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크렘린궁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간의 3자 협상이 오는 2월 1일 아부다비에서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미국의 함대(Armada) 파견 우려로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평화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1-29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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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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