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신속한 재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간담회에는 안성시, 안성경찰서, 안성소방서 관련 부서장 등 재난관리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 안전관리에 대해 기관별 현안사항과 협조사항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유관기관 간담회 모습[사진=안성시] |
이날 안성시 등은 안전사고 사망자 수 감축을 위해 안성시-유관기관 합동 T/F팀을 구성해 분기별 대책 회의를 갖기로 하고 개선대책 및 연계 가능한 기존 사업을 발굴하는데 뜻을 함께했다.
특히 올해는 '교통사고 예방 집중관리의 해'로 지정하고 어린이, 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 교통안전 보호구역 지정, 해빙기 포트홀 관리 등을 통해 사고예방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응하기 위한 유관기관 협조체계와 핫라인 구축, 학교폭력 대응을 위한 학교전담경찰관 SPO 증원, 대형산불 대비를 위한 산불진화장비 보강 등도 논의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전하고 편안한 안성시를 만들기 위해 안성시와 유관기관의 현안사항과 협조사항을 공유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하고 의견공유와 해결방안을 강구해 안전한 안성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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