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46층, 566가구 규모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29일 울산 남구 신정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최고 46층에 달하는 초고층 아파트로 총 56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 ▲84㎡A 242가구 ▲84㎡B 244가구 ▲84㎡C 80가구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 투시도. [자료=현대엔지니어링] |
그린스마트미래학교로 선정된 중앙초와 월평중, 울산서여자중, 학성중·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주변에 있다.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과 종로엠스쿨 입점이 확약돼 우수한 교육 여건을 갖췄다. 작은 도서관, 실내 놀이터 등 다양한 교육 특화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각종 편의시설이 밀집돼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한 신정시장이 바로 옆에 있으며 롯데마트, 뉴코아아울렛, 현대백화점 등의 대형 편의시설이 가깝다.
차별화된 설계도 선보인다. 모든 가구가 맞통풍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돼 환기에 유리하다. 2.4m(우물천장 2.5m)의 높은 천장고와 1.5m에 달하는 와이드 주방창을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한 것도 장점이다.
지능형건축물 통합관리운영시스템이 도입된다. 건물 내 에너지 소비량을 미리 예측하고 최적으로 제어하는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과 '정보시스템통합(SI)'을 통해 안전성을 강화하고 에너지 비용을 절감했다.
건축물의 기능, 안전, 건축환경, 에너지 관리 등 각종 설비시스템에 IT 기술을 접목한 점을 인정받아 경남권 최초로 지능형건축물 1등급 예비 인증을 받기도 했다.
내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청약 당첨자는 12일 발표하며, 25~27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