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인 학교장터(S2B)와 늘봄학교 물품 구매 업무를 지원할 전용몰을 오는 29일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다음 달부터 모든 초등학교에서 전면 시행하는 늘봄학교 관련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지난 1월 학교장터 측에 늘봄학교 관련 물품 구매를 총괄하는 전용몰 설치를 요청했다.
늘봄학교 돌봄교실 전용몰 상품소개 표지 [사진=부산시교육청] 2024.02.28 |
이에 학교장터는 늘봄학교 운영에 필요한 학생용 가구, 침구류, 교구류, 기자재류, 문구류 등으로 구성된 전용몰을 구축했다.
전용몰은 늘봄학교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하나의 카테고리로 묶어 교직원들의 물품 구매 업무 부담을 줄여준다.
전용몰 내 제품은 가급적 'KC 인증마크'를 획득한 어린이 안전 제품으로 채워 학생·교직원들의 안전한 교구 이용에도 힘썼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늘봄학교 전면 시행으로 인해 교직원들의 업무가 늘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전용몰 구축뿐만 아니라 업무 추진 전반에서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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