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 보건소는 다음 달부터 집단 감염을 예방하고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감염취약시설 대상으로 감염관리 교육과 지도점검을 연중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경남 남해군보건소가 감염취약시설 대상으로 감염관리 교육과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은 경남 남해군청 전경[사진=남해군]2024.02.27 |
남해군보건소는 지역 내 요양병원, 요양시설 및 주야간 보호시설 22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일정조율 후 현장 방문 교육을 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교육 내용은 ▲입소자·종사자·방문객의 감염병 예방 지침 안내 ▲시설 내 환경 위생 관리 ▲의심환자 발생 시 조치사항 교육 ▲개인 보호구 착·탈의 방법 안내 등이다.
방역물품(마스크, 개인보호구, 장갑, 손소독제)을 배부하고 의심환자 발생 시 대응체계와 지침 준수를 당부할 예정이다.
남해군보건소는 이에 앞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7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에서 130여 명을 대상으로 손씻기 교육을 진행했다.
남해군보건소는 앞으로 호흡기 감염병 및 신종 감염병으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을경로당 및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지속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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