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전입 대학생 정착을 돕기 위해 생활안정지원금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원금은 기존 3년 최대 220만 원에서 올해 4년 최대 560만 원으로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금산군 전입 대학생 생활안정지원금. [사진=금산군] 2024.02.27 gyun507@newspim.com |
전입 지속 기간에 따라 최초 전입 시 20만 원을 지급하고 6개월과 1년 경과 시 각각 60만 원을 지급한다. 이후 6개월마다 70만 원을 최대 6번 제공한다.
지급 대상은 타 시군구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2024년 1월 1일 이후 금산에 전입 신고한 금산군 내 대학 전입대학생으로 전입 유지 6개월마다 신청해야 한다.
지원 신청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금산군청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 재‧휴학 증명서, 통장 사본 등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또 타 시군구에서 3년 이상 주민등록 후 군에 전입 신고하면 받을 수 있는 전입지원금 5만 원도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금산군, 전입대학생 생활안정지원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청 자치행정과 민관협력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금산군에 전입한 지역 소재 대학생은 생활안정지원금도 받을 수 있고 다양한 장학금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열려있다"며 "생명의 고향 금산에서 건강한 기운과 함께하는 활기찬 학창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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