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산시 임당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부상을 입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3분만에 진화됐다.
경북 경산소방서 전경[사진=뉴스핌DB] 2024.02.26 |
2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46분쯤 경산시 임당동의 한 3층 규모 다세대주택 2층에서 휴대용 가스레인지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36명과 장비 13대를 급파해 발화 23분여만인 이날 오전 9시9분쯤 완전 진화했다.
이 불로 같은 건물 3층 거주 30대 남성 2명이 대피 중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주택 일부가 소실돼 소방추산 14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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