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에서 빗길에 야간 배달을 하던 40대 오토바이 라이더가 왕복 8차로 도로변 경계석을 들이받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밤 9시 20분쯤 대전 유성구 복용동의 한 도로에서 40대 A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빗길에 도로변 경계석을 충돌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24일 밤 9시 20분쯤 대전 유성구 복용동의 왕복 8차로 한 도로에서 40대 A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빗길에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아 라이더가 숨지는 사고가 났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4.02.25 gyun507@newspim.com |
이 사고로 오토바이 배달 라이더 A씨(45세)가 심정지 상태로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중 숨졌다.
당시 A씨는 배달을 위해 왕복 8차로 도로를 주행하던 중 도로변 경계석을 들이받은 뒤 신호대기 중인 승용차와도 충돌했다.
경찰은 목격자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과속이나 신호위반이 있었는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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