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오는 29일부터 3월 29일까지 청년의 안정적 생활 기반 조성을 위한 '2024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실현을 위해 취업, 소득과 상관없이 지급하는 지원금이다.
청년기본소득1분기 신청 안내 홍보물[사진=안성시] 2024.02.25 |
지원금은 지역화폐로 분기별 25만원,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다.
지급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안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1999년 1월 2일부터 2000년 1월 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으로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하거나 과거 합산하여 10년 이상 경기도 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본인이 신청하면 된다.
하지만 부득이한 사유로 직접 신청이 불가능한 경우 해당 읍면동에서 대리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24살이 유지되는 기간에는 신청기간을 놓쳐 받지 못한 이전 분기 미지급분에 대한 소급신청도 가능하며, 기존 수령자 중 자동신청에 동의한 경우 남은분기에 대한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시는 심사 및 선정을 통해 4월 20일부터 지역화폐 카드 사용등록을 한 청년에게 지급할 예정이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청년기본소득이 공적이전소득에 산정되지 않도록 분기별 지급이 아닌 일시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