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등 7개 대학‧축산환경관리원·한돈혁신센터 등과 협약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가 축산환경개선 맞춤형 교육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과 7개 대학(강원대, 상지대, 순천대, 연암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대한한돈협회혁신센터(센터장 최호윤)가 함께 했다.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관계자들[사진=한경국립대] 2024.02.25 |
협약은 가축분뇨 관련 문제점(양분과잉, 축산악취 등) 해결을 위해 축산분야 지자체 공무원, 가축분뇨 관련 종사자, 축산·경종농가, 학생 등 다양한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마련됐다.
특히 해당 기관은 교육생별 맞춤형 온라인 교육콘텐츠를 개발·보급하고 축산환경개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가축분뇨 적정처리, 축산악취 관리 등 특화된 현장 실습 교육프로그램을 다각도로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한경국립대학교 김태완 부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축산환경 교육기관 협의회가 우리나라 농업·농촌 탄소중립 추진과 축산환경 관리 선진화를 위한 연합대학으로 발전해 가는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축산환경 교육기관 협의회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