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영월군이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민선8기 대표적으로 공약사항인 파크골프장 확장 사업, 영월 가족생활 스포츠공원 확충 사업과 핵심사업인 공공 체육시설 정비 등을 중점 추진 중이다.
[영월=뉴스핌] 이형섭 기자 = 영월군청. 2024.01.22 onemoregive@newspim.com |
지난 2022년부터 시행한 파크골프장 확장사업은 기존 9홀에서 36홀로 확장하며, 현재 기본구상 및 주차계획, 소규모환경영향평가 완료되는 등 사전준비를 마친 상태이며, 동절기 이후 공사를 재개하여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가족생활 스포츠 공원 확충 사업은 스포츠파크 내 시설 확충, 재배치 등을 통해 생활체육 거점 인프라 구축과 생활체육 환경 개선을 목표로 기본구상 계획 및 배치 설계 중이며, 향후 종합운동장 조성과 기존 스포츠파크 노후 시설 정비, 및 체육회관 배치 등을 계획 중이다.
또 현재 족구장 및 론볼장 지붕 설치와 편의시설 정비 중이며 향후 궁도장, 테니스장, 한반도면 족구장 시설 정비, 북면 그라운드 골프장 조성, 읍면 게이트볼장 개선, 남면 종합체육관 조성 등 체육 인프라를 확충한다. 스포츠파크 내 기존 인라인스케이트장 시설도 개선할 계획이다.
정대권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체육시설 재배치 및 정비를 통해 전국대회 등을 적극 유치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고 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읍면 체육시설 개선으로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환경 조성하는 등 체육 인프라 확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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