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영월군이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민선8기 대표적으로 공약사항인 파크골프장 확장 사업, 영월 가족생활 스포츠공원 확충 사업과 핵심사업인 공공 체육시설 정비 등을 중점 추진 중이다.

지난 2022년부터 시행한 파크골프장 확장사업은 기존 9홀에서 36홀로 확장하며, 현재 기본구상 및 주차계획, 소규모환경영향평가 완료되는 등 사전준비를 마친 상태이며, 동절기 이후 공사를 재개하여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가족생활 스포츠 공원 확충 사업은 스포츠파크 내 시설 확충, 재배치 등을 통해 생활체육 거점 인프라 구축과 생활체육 환경 개선을 목표로 기본구상 계획 및 배치 설계 중이며, 향후 종합운동장 조성과 기존 스포츠파크 노후 시설 정비, 및 체육회관 배치 등을 계획 중이다.
또 현재 족구장 및 론볼장 지붕 설치와 편의시설 정비 중이며 향후 궁도장, 테니스장, 한반도면 족구장 시설 정비, 북면 그라운드 골프장 조성, 읍면 게이트볼장 개선, 남면 종합체육관 조성 등 체육 인프라를 확충한다. 스포츠파크 내 기존 인라인스케이트장 시설도 개선할 계획이다.
정대권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체육시설 재배치 및 정비를 통해 전국대회 등을 적극 유치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고 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읍면 체육시설 개선으로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환경 조성하는 등 체육 인프라 확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