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벨 버튼 누르거나 이상 음원에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점검
[동두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동두천시는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동두천시가 관리하는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은 관할 경찰서와 대화가 가능한 양방향 버튼형과 양방향 이상 음원(비명, 살려주세요 등) 감지형의 두 유형이며, 안심 비상벨은 공중화장실 내 이용자의 범죄 노출, 건강악화 등 위급사항 발생 시 외부에 긴급사항을 알려 신속한 대응을 목적으로 설치됐다.
동두천시는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사진=동두천시] 2024.02.23 atbodo@newspim.com |
지난 15일~21일 7일간 실시된 이번 점검에 비상벨 버튼을 누르거나 이상 음원에 비상벨이 정상 작동하는지와 작동과 동시에 화장실 외부에 설치된 경광등이 켜지면서 관할 경찰서와 대화 연결이 가능한지를 중점적으로 파악한 결과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이 모두 정상 작동한 것을 확인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작년 11월 공중화장실 등의 설치 및 관리 조례를 개정하면서 안전관리 시설의 비상벨 설치를 의무화했다"며 "앞으로도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설치 확대와 범죄 예방, 이용자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환경보호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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