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국민의힘 부산 동래구에 출마했던 송긍복 예비후보(대동학원 이사장)가 22일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같은 지역구의 권영문 예비후보 지지 관련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송긍복 동래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2023.12.27

송 전 예비후보는 이날 일부 중앙과 지역언론사에서 보도한 권영문 예비후보 관련 '송긍복 예비후보 측이 권 예비후보의 캠프에 합류', '송긍복 예비후보 등의 지지를 함께 얻어내면서 당원 부문 여론조사에서 유리해졌다' 등의 내용에 대해 전혀 사실과 다른 보도내용라고 항의했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경선대상 탈락과 함께 현재 권영문 예비후보 측과 별다른 접촉을 한 적이 없다"며 "다만 자신의 선거캠프에 있던 인물이 경선대상 탈락에 따라 권 예비후보의 선거캠프로 합류한 것 뿐 개인적 지지나 합류는 근거없는 엉터리 내용이다"고 일축했다.

그는 "현재 지역에서는 지지자 등이 예민한 상황인데도 이렇게 근거없는 보도내용으로 반발을 사고 있고 개인적 명예까지 훼손됐다"며 "보도와 관련 정정요청과 내용유포자 확인 등 허위사실여부에 대한 고발도 검토 중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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