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 서구와 SK텔레콤 서비스탑이 통신피해 예방 및 디지털 정보격차 완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서구는 디지털 정보에 대한 접근성 및 활용 역량의 차이로 생기는 정보 격차를 줄이고자 SK텔레콤 서비스탑(주)과'우리동네 통신안심'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광주 서구청과 SK텔레콤 서비스탑 협약식. [사진=광주 서구청] 2024.02.22 ej7648@newspim.com |
협약을 통해 서구는 참여 기관 소통, 홍보 및 교육에 필요한 장소를 지원한다.
SK텔레콤 서비스탑은 정보 취약 계층에게 서구 사회복지 시설·단체 및 행정복지센터에서 ▲피싱 사례와 예방법 및 피해 시 대처 요령을 알려주는 '통신 피해 예방' ▲생활 속의 AI를 소개하는 'AI 이해와 활용' 참여형 교육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 교육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하지훈 SK텔레콤 서비스탑 ESG 추진위원장은 "지속적으로 서구와 협업해 배움을 통한 사회관계망을 형성하고 누구나 디지털 서비스를 안전하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민을 위해 협약에 나선 SK텔레콤 서비스탑(주)에 감사하고 서구도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통신 관련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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