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g 1만9920원에 판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마트에 반값회가 등장했다.
롯데마트는 오는 28일까지 전 점에서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행사카드 결제 시 '우럭회(300g)'를 기존 판매가 대비 반값인 1만9920원에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마트 우럭회 [사진=롯데마트] |
롯데마트는 이번 반값 할인을 통해 국내산 우럭 소비를 촉진 시켜 어가의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어가와 소비자의 상생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24년 1월 주요 활어(방어, 참돔 등) 수입량이 전년 대비 50% 가량 늘어나 국산 양식 생선의 소비가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특히 국산 양식 우럭의 소비가 크게 둔화됨에 따라 우럭 출하량이 올 2월 이후 지속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국산 우럭 양식장을 운영하는 어민들의 고심이 깊어진 상황이다.
양승욱 롯데마트·슈퍼 수산팀 MD는 "우럭회 외 갈치, 오징어 등 인기 수산물을 20% 이상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이번 행사가 고물가 시기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