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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액 8조4000억원...올해보다 24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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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신공항 건설·5대 미래 신산업 육성 등 핵심사업 국비 반영 추진...20일, 국비 전략보고회
신속집행 1분기 목표 2조 7447억 원...지역경기 회복 마중물 역할 집중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시의 2025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이 8조4000억 원으로 정해졌다.

이는 올해 확보액인 8조1587억 원에서 2400억 원이 증액된 규모이다.

또 복지사업과 교부세를 제외한 투자사업의 목표액도 올해 확보액 4조 751억 원에서 1200억 원 증액한 4조2000억 원으로 정했다.

 

20일 대구시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대구 미래 50년을 향한 2025년 국비 전략 보고회 및 신속집행 점검회의'.[사진=대구시]2024.02.20 nulcheon@newspim.com

대구시가 20일 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김선조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구 미래 50년을 향한 2025년 국비 전략 보고회 및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열고 국비 확보 전략을 공유했다.

대구시의 2025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은 8조4000억 원으로, 대구시는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과 정부 지출 증가율을 감안해 올해 확보액인 8조1587억 원에서 2400억 원 증액한 금액으로 정했다.

또 복지사업과 교부세를 제외한 투자사업의 목표액도 올해 확보액 4조 751억 원에서 1200억 원 증액한 4조 2000억 원으로 정했다.

2월 16일까지 집계한 투자사업 기준 대구시의 내년도 국비 신청액은 4조4000억 원으로 신청 대비 반영률을 감안했을 때 3천억 원 이상의 추가사업 발굴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대구시는 설명했다.

이날 국비 전략 보고회에서는 신청 목표액 달성을 위해 부서별로 전년 대비 신청액의 5% 이상 증액 신청을 목표로 잡고 신규사업 추가 발굴과 ▲TK신공항 건설(총 2조 5768억 원) ▲달빛철도 건설사업(총 4조 5158억 원) 같은 대규모 국책사업의 국비 신청액 증액 방안 등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했다.

또 예비타당성 조사를 준비 중인 ▲신공항철도 건설(총 2조 7382억 원)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총 1조 원)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UAM 지역 시범사업 인프라 구축사업(총 3600억 원) ▲팹리스 검사·검증 지원(총 215억 원) ▲AI로봇 글로벌 혁신특구 조성(총 200억 원) 등 5대 미래 신산업 관련 신규사업과 연계사업 등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드시 반영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20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대구 미래 50년을 향한 2025년 국비 전략 보고회 및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대구시]2024.02.20 nulcheon@newspim.com

대구시는 오늘 논의된 대책을 바탕으로 2월 말까지 추가 사업을 최대한 발굴해 사업 타당성을 보완하고 3월까지 중앙부처와 협의를 마친 후 4월에 국비 신청을 완료할 계획이다.

정부 부처안 편성이 시작되는 5월부터 정부예산 국회 의결이 완료되는 12월까지는 행정·경제 두 부시장 중심의 투톱(Two-Top) 체제로 정부 예산안 편성과 국회 예산심의에 대응해 단계별 맞춤형 전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국비 전략 보고회에 이어 진행된 신속집행 추진상황 점검회의에서는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인 지방재정 집행 상황과 집행률 제고 방안 등이 논의됐다.

김선조 행정부시장은 "위기와 번영의 갈림길에 선 대구의 미래 50년을 위해 실효성 있는 국비 사업들이 발굴되고, 이 사업들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자세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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