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K팝'에 빠진 코카콜라, JYP와 손잡고 글로벌 팬덤 정조준

기사입력 : 2024년02월20일 17:23

최종수정 : 2024년02월20일 17:2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류 맛'을 코카콜라로 표현..."한국 역동성 담았다"
전세계 36개국 동시 출시...한글 담은 패키지 눈길
ITZY(있지) 등 JYP 가수 총출동...K팝 팬덤도 초청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K팝 팬들의 무한한 열정에 헌정하는 제품을 코카콜라 크리에이션을 통해 선보이고 싶었습니다."

권정현 코카콜라 제로 한류(K-WAVE) 프로젝트 총괄 상무는 20일 오후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코카롤라 제로 한류(K-WAVE)' 프로젝트에 1년 이상 걸렸다"며 "제품 준비 과정에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한국팀은 이 과정을 일로 생각하지 않고 K문화를 세계에 소개하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열정을 갈아 넣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권정현 코카콜라 제로 한류(K-WAVE) 프로젝트 총괄 상무가 한정판 제로 한류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4.02.20 romeok@newspim.com

이날 코카콜라는 K팝을 모티브로 한 글로벌 한정판 프로젝트 '코카콜라 제로 한류(K-WAVE)를 공개했다. K팝 팬들의 헌신과 열정에서 영감을 받은 한정판 제품으로 내놓은 것이다. 해당 제품은 이날 미국, 프랑스, 스페인, 싱가폴, 일본 등 전세계 36개국에 동시 출시된다. 제품 패키지에 '코카 콜라' 한글 로고가 전면에 적용돼 K팝을 주제로 한 제품임을 알아볼 수 있다. 

이번 '코카콜라 제로 한류'는 코카콜라가 2022년 내놓은 혁신 플랫폼 '코카콜라 크리에이션'의 일환이다. 앞서 코카콜라는 우주에서 날아온 '코카콜라 제로 스타더스트'를 시작으로 제로 마시멜로, 제로 드림월드, 제로 레전드 등 상상력 기반의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JYP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코카콜라 제로 한류' 프로젝트에 나선 점이 눈에 띈다. 이날 간담회에는 JYP 대표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 박진영을 비롯해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스트레이 키즈, ITZY(있지), NMIXX(엔믹스)등이 총 출동했다.

코카콜라가 '제로 한류'를 전면에 내놓은 것은 'K팝'이 전세계적인 흐름이 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오아나 블라드 코카콜라 글로벌 전략 시니어 디렉터는 "전 세계에서 가장 열정적인 K팝 팬들의 무한한 헌신에서 받은 영감을 기반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코카콜라가 전하는 함께 하는 마법 같은 경험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카콜라 제로의 깔끔한 맛에 K팝에 대한 상상력을 접목한 '코카콜라 제로 한류(K-Wave)'가 탄생한 데 이어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JYP엔터테인먼트와 세 K팝 그룹들과의 특별한 협업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왼쪽부터 코카콜라의 오아나블라드 글로벌 전략 시니어 디렉터, 권정현 상무, JYP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 프로듀서. 2024.02.20 romeok@newspim.com

행사의 시작도 'K팝' 걸그룹 ITZY(있지)의 공연으로 출발했다. 또한 코카콜라는 '제로 한류'를 주제로 JYP엔터테인먼스 소속 가수들이 참여해 만든 음원 'Like Music'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국내 언론사 뿐 아니라 일본, 싱가포르, 프랑스 등 글로벌 각지의 글로벌 한류팬도 초청했다. 또 당일 추첨을 통해 한류팬을 3명을 선정, ITZY 멤버에게 뮤직비디오 속 포인트 안무를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코카콜라 제로한류'의 제품 맛 이름은 '상큼한 최애맛'이다. 팬들이 K팝에 빠져들었을 때 느끼는 감동과 특별함을 K팝 팬덤의 언어로 이름 지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존 코카콜라 맛에 과일향이 물씬 풍기는 상큼한 뒷맛을 담은 것이 포인트다.  

오아나 블라드 디렉터는 "코카콜라 제로 한류는 기존 코카콜라의 맛을 85% 가지고 있고 나머지 15%에 예상하지 못한 새로운 맛을 담아 완성시켰다"며 "한국의 음식, 향, 그리고 한국 음악을 들으면서 만들었기 때문에 맛보면 한국의 역동성, 에너지가 넘치는 맛임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20일 코카콜라 '제로 한류' 출시 기념 간담회에서 가수  ITZY(있지)가 축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4.02.20 romeok@newspim.com

이번 프로젝트에 함께한 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인 박진영은 "우려 반, 설렘 반으로 '제로 한류'음료를 마셔봤는 익숙한 맛이 아니라 특별한 맛이어서 다행스럽게 생각했다"며 "우리가 준비한 음악과 뮤직비디오와 음료가 K팝 팬들에게 좋은 선물보따리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K팝은 특정 음악스타일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아티스트와 팬이 맺는 특별한 관계의 이름"이라며 "K팝 아티스트와 팬덤이 함께 축하할만한 프로젝트를 준비한 코카콜라에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코카콜라는 추후 글로벌 댄스챌린지 등 '코카콜라 제로 한류'를 앞세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오는 6월에는 K팝 팬들이 이번 컬래버레이션의 주역인 스트레이 키즈, ITZY, NMIXX의 마법 같은 무대를 만나볼 수 있도록 'K-WAVE 콘서트 인기가요'의 후원사로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rom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