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서울선 못쓰더라도...'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일단 가입부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청년주택드림통장, 기존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보다 요건 완화·혜택 강화
지난해 서울 내 6억원 이하 분양 물량 비중 1%…수도권 외곽지역만 가능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출시가 임박하면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청년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년들의 주거사다리 구축 차원인 만큼 이자율과 납입한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가입 이후 1년이 지나고 1000만원 이상 납입 실적이 있다면 분양대금의 최대 80%를 2%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는 만큼 자격조건이 된다면 가입을 권장한다는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다만 6억원 이하 분양 주택에만 사용이 가능한 만큼 분양가가 치솟고 있는 현 상황에선 서울이 아닌 경기나 인천 등 수도권 외곽지역 분양만 가능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출시로 청약 가입자 증가 효과는 있지만 분양 시장 활성화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이 나오면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청년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시내 아파트 모습. [사진=뉴스핌DB]

◆ 청년주택드림통장, 기존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보다 요건 완화·혜택 강화

국토교통부는 오는 21일부터 최대 연 4.5% 금리에 이자소득 비과세와 소득공제 혜택까지 있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을 출시한다. 전국 우리·국민·농협·신한·하나·기업·부산·대구·경남은행 지점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저축부터 청약·대출과 연계해 청년층의 자산 형성과 내 집 마련을 지원하고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새로운 상품을 출시한 것이다. 기존 청년우대형청약저축의 가입요건을 완화했고 지원혜택은 한층 더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50만원이었던 월 납부 한도는 100만원으로 높였다.

19~34세 이하 청년 중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의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회당 월 10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다. 납입금액에 대해 최고 연 4.5% 금리와 납입금액 40%까지 소득공제를 제공하고 이자소득 500만원까지는 비과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의 장점은 주택 구입 때 대출과 연계된다는 것이다.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에 가입한 지 1년이 지나고 1000만원 이상의 납입 실적이 있다면 분양대금의 최대 80%를 2%대 금리로 대출해주는 '청년주택드림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첫 가입자는 2025년 2월 21일 이후부터 연계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대출 지원 대상은 만 39세 이하 무주택자이며 미혼일 경우 연 소득이 7000만원 이하, 기혼이면 1억원 이하(부부 합산)여야 한다. 소득·만기별로 대출 금리에 차등을 둔다. 최저 금리는 연 2.2%지만 소득 최고 구간(연 8500만∼1억원)에는 연 3.6%를 적용한다.

자격조건이 된다면 가입하는게 좋다는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예금으로서의 기능을 갖춘데다 향후 내집 마련하는데 있어 저리대출 상품 기능으로도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예금으로서의 기능이든, 향후 내집 마련하는데 있어 저리대출 상품 기능이든 둘 다 활용할만한 형태"라며 "대상이 된다면 가입하는게 맞다"고 말했다.

◆ 지난해 서울 내 6억원 이하 분양 물량 비중 1%…수도권 외곽지역만 가능

다만 6억원 이하 분양 주택에만 사용이 가능한 만큼 서울 분양가가 치솟고 있는 현 상황에선 실효성이 없는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로 지난해 서울에서 분양한 23개 단지, 8917가구 가운데 6억원 이하 물량 비중은 1.6%에 불과하다.

면적은 모두 10평대다. ▲'휘경자이 디센시아' 전용 39㎡가(4억1300만원·최고가 기준)으로 특별공급 9가구, 일반공급 10가구 등 19가구 ▲'수유 시그니티(주상복합)' 전용 22㎡(2억8600만원) 8가구, 전용 33㎡(4억1300만원) 8가구, 전용 35㎡(4억6400만원) 8가구 등 24가구 ▲'호반써밋 개봉' 전용 49㎡(5억9900만원) 특별공급 5가구, 일반공급 10가구 등 15가구 ▲'이문 아이파크 자이' 전용 20㎡(3억 851만원) 특별공급 28가구, 일반공급 49가구, 전용 41㎡(5억8909만원) 특별공급 1가구, 8가구 등 86가구 등 총 144가구다.

사실상 서울살이는 불가능하고 경기나 인천 등 수도권 외곽지역 분양 물량에 해당되는 것이다. 올해 들어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서울 물량은 더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일각에선 청년을 기준으로 봤을때 자산형성기간이 짧은 만큼 보유현금이 적어 일차적으로 수도권 외곽지역에 보금자리를 마련한 뒤 갈아타는 형식으로 서울로 진입하는게 현실성 있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윤 팀장은 "수도권 외곽지역에서 내집 마련을 일차적으로 하고 나중에 갈아타면 된다는 관점을 가져야 한다"면서 "서울에서 9억~10억원 아파트 마련이 가능하게 해준다면 서울 집중화 현상을 불러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 서울 내에서도 아파트 유형으로만 평형가격이 높은것이지 소형주택이나 비아파트 유형은 6억원 이하가 꽤 많다"면서 "대상을 아파트로만 잡아선 안된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Z폴드8 사전예약 美 30%↑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8'이 국내를 넘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미국에서는 역대 폴드 시리즈 가운데 가장 빠른 사전예약 흐름을 보였고, 국내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상 최대 사전예약 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흥행에서 눈에 띄는 점은 단순한 판매량 증가를 넘어 구매층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짧고 넓어진 '여권형' 디자인과 개선된 휴대성을 앞세운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중장년 남성 중심이던 소비자층도 10~30대와 여성으로 확대되면서 폴더블폰 대중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갤럭시 Z폴드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 美 30%·유럽 20%↑…한국선 144만대 '신기록'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등에 따르면 갤럭시 Z8 시리즈는 미국에서 사전예약 첫 12일을 기준으로 역대 Z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은 예약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미국 시장 판매 동향을 보면 갤럭시 Z폴드8과 폴드8 울트라의 합산 사전예약은 기존 폴드 시리즈 최고 기록보다 30% 증가했다. 특히 일반형 폴드8이 이동통신사와 유통업체 전체 사전예약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기존 플립 사용자들이 폴드로 이동하는 흐름도 뚜렷했다. 전작 출시 당시와 비교해 갤럭시 Z플립을 사용하다 폴드8 또는 폴드8 울트라를 사전예약한 고객은 3배 이상 늘었다. 기존 폴드 사용자뿐 아니라 다른 폼팩터의 스마트폰 이용자까지 폴드8으로 유입되고 있는 셈이다. 유럽에서도 전작을 웃도는 성적을 냈다. 출시 첫 11일간 Z8 시리즈 사전예약은 Z7 시리즈보다 20% 이상 증가했고, 삼성전자가 세운 사전예약 목표도 정식 출시 전에 넘어섰다. 일반형 폴드8이 전체 예약의 약 40%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폴드8 울트라와 폴드8, 플립8은 7일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총 144만대가 예약됐다. 전작 폴드7·플립7 시리즈의 104만대보다 약 39% 증가한 규모로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예약 가운데 가장 많다. 이 가운데 폴드8이 약 70%를 차지하며 전체 흥행을 주도했다. 갤럭시 Z 시리즈 출시 이후 분기별 예상 출하량 추이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몰리고 있다. 일본에서는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폴드8 256GB 모델의 상당수 색상이 품절됐다. NTT도코모·au·소프트뱅크·라쿠텐모바일 등 일본 4대 이동통신사가 모두 삼성 폴드 모델을 판매하는 등 유통 기반도 확대됐다. 중국에서는 폴드8이 티몰과 징둥닷컴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나타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배송 지연도 발생하고 있다. 다만 인도에서는 폴드8 울트라가 사전예약의 약 60%를 차지하며 다른 주요 시장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 '아재폰' 벗어난 폴드…1030·여성까지 확산 이번 흥행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판매량뿐 아니라 소비자층의 변화다. 그동안 폴드 시리즈는 대화면과 멀티태스킹, 업무 생산성을 중시하는 중장년 남성 중심의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폴드8에서는 10~30대와 여성 고객의 유입이 두드러지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국내 Z8 시리즈 사전예약 고객 가운데 기존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는 약 62%로 전작보다 10%포인트 증가했다. 삼성닷컴 기준으로는 10~30대 구매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으며, 이 연령대가 가장 많이 선택한 모델도 폴드8이었다. 특히 10~30대 여성의 폴드8 구매는 전작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 짧고 넓어진 '여권형' 통했다…업무용서 일상폰으로 폴드8의 달라진 디자인과 사용성이 소비자층 확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 폴드가 넓은 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과 업무 생산성에 무게를 뒀다면 폴드8은 무게와 두께를 줄이고 화면을 기존보다 짧고 넓게 만들면서 일상적인 스마트폰으로서의 사용성을 강화했다. 접었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에 가까운 형태로 사용할 수 있고 펼치면 넓은 화면으로 동영상과 소셜미디어(SNS), 웹서핑, 독서 등을 즐길 수 있다. 기존 폴드의 대화면이라는 장점을 유지하면서 휴대성과 콘텐츠 소비 경험을 동시에 개선한 것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도 이 같은 변화를 폴드8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짧고 넓어진 본체가 휴대하기 편하면서도 독서와 동영상 시청, 웹 브라우징 등에 적합해 폴드8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는 평가다.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일반형 폴드8은 인도를 제외한 한국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부분 지역에서 Z8 시리즈의 초기 판매를 이끌고 있다. 최고 사양과 카메라를 앞세운 폴드8 울트라보다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폴드8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폴더블폰의 소비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 Z8 시리즈의 출시 첫해 출하량이 Z7 시리즈보다 두 자릿수 증가하고 Z6 시리즈와 비교하면 7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관건은 사전예약 이후 흐름이다. 초기 판매에는 보상판매와 할부, 사은품 등 출시 프로모션 효과가 반영돼 있다는 것이다. 또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 글로벌 폴더블 시장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층을 넘어 일반 스마트폰 사용자와 젊은층, 여성까지 소비자층을 넓힐 경우 삼성전자가 시장 주도권을 이어가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syu@newspim.com 2026-08-10 11:07
사진
국방부, 용산 옛 청사서 첫 브리핑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 브리핑룸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2026.08.10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라 2022년 합동참모본부 청사로 옮긴 뒤 약 4년 만에 옛 청사 복귀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부서별 이전 작업을 시작했으며, 주요 부서와 출입기자실 등을 순차적으로 옮긴 뒤 장관실 이전을 끝으로 오는 14일쯤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국방부와 합참이 한 청사를 함께 쓰던 체제도 종료된다. gomsi@newspim.com 2026-08-10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