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제3일반산단 확장단지 6만6000㎡에 2028년까지 1000억원 투자
[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익산시가 20일 천연물 기반 바이오 앵커기업인 ㈜제이비케이랩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정헌율 익산시장, 장봉근 제이비케이랩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회의실에서 투자협약을 맺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장봉근 제이비케이랩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회의실에서 투자협약을 맺었다.[사진=익산시]2024.02.20 gojongwin@newspim.com |
'셀메드'로 잘 알려진 제이비케이랩은 2008년 설립돼 건강기능식품, 건강보조식품, 의약품원료 등을 연구·개발하고, 제품을 생산하는 천연물 기반의 기능성 바이오 분야 대표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이비케이랩은 익산 제3일반산단 확장단지 6만6000㎡에 2028년까지 1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1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이번 투자기업이 세계적인 바이오 분야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선도기업인 제이비케이랩의 대규모 투자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익산시 핵심사업이자 미래먹거리인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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