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 컨소시엄은 경기 수원 권선구 '매교역 팰루시드' 아파트의 무순위 정당 계약을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성물산 건설부문·SK에코플랜트·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817-72번지 일원에 짓는 매교역 팰루시드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32개동, 총 2178가구 규모다.
매교역 팰루시드 조감도 |
당첨자 계약시부터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향후 분양조건이 변경되면 기존 계약자도 같은 조건을 적용 받을 수 있도록 소급하는 것이다. 계약 이후에 분양가 할인 등 조건이 바뀔 것을 우려해 당장 계약을 망설이는 실거주 수요자 및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계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다.
앞서 지난 12월 실시한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959가구 모집에 총 2599명이 신청햤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스타필드 수원점의 개점, GTX-C노선 착공 및 F노선 개발계획 발표 등으로 수원 원도심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국 단위로 신청할 수 있는 무순위 청약에 많은 관심이 몰려 계약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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