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20일 오전 7시 30분쯤 충북 진천군 진천읍 중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진천터널 인근을 달리던 45인승 버스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불이 났다.
버스안에는 운전자를 포함해 40명이 타고 있었지만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현장. [사진 = 진천소방서] 2024.02.20 baek3413@newspim.com |
이 버스는 인근 회사 통근 버스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버스 타이어에서 불이났다"는 신고를 받고 29명의 인원과 9대의 장비를 현장에 투입했다.
불은 버스를 불태우고 30분만에 진화됐다.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이 일대 고속도로가 1시간 가량 정체를 빚어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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