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 금상동과 완주군 소양면의 경계에 위치한 공덕세천에 대한 정비가 본격화된다.
20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2차)으로 추진 중인 '공덕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4월 착수, 내년 6월 완료한다.
공덕세천 위치도[사진=전주시]2024.02.20 gojongwin@newspim.com |
공덕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올해부터 4년간 총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해 전주시 금상동과 완주군 소양면 경계에 흐르는 총길이 2.1㎞ 구간의 공덕세천을 정비해 주민 피해를 예방한다.
이번 용역을 통해 공덕지구 일원에 대한 항구적인 재해예방을 위한 △제방 정비(2.1㎞) △배수로 정비(0.6㎞) △펌프 시설 설치(1개소)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2026년 상반기 공사에 착수해 오는 2028년까지는 모든 정비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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