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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의료계 집단행동' 대비 비상진료대책본부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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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기관 30곳...중증 응급 수술 관련 비상근무조 별도 운영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서울 소재 대형병원 5곳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키로 하는 등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가시화되면서 정부가 공공병원 비상 가동과 함께 공중보건의사와 군의관의 대체 투입 준비에 나선 가운데 경북도가 19일부터 비상진료대책본부 확대 운영에 들어가는 등 의료공백 최소화 총력전에 들어갔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전공의 집단 의료 거부와 관련해 비상진료 대응상황을 점검한 뒤 병원 밖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2024.02.19 2024.02.19 nulcheon@newspim.com

앞서 경북도는 지난 7일부터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위해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는 힌편 경북도와 22개 시군에서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가동했다.

경북도는 또 19일부터는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안전행정실·대변인실·지방시대정책국·복지건강국·환동해지역본부 5개 실국을 포함한 비상진료대책본부를 확대했다.

또 시군 비상진료대책반은 지역 내 의료기관의 비상진료체계 유지 여부와 필수 의료 운영 여부를 철저히 점검해 상황을 공유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환자이송·전원을 위해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응급의료기관(30개소)은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유지하고, 전문의 당직근무 명령과 함께 환자 쏠림에 대비해 중증 응급 수술 관련 비상근무조를 별도 편성 운영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또 공공의료기관과 보건의료기관은 평일 2시간 연장근무 및 토요일 정상근무 실시로 의료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 내 공공의료기관은 도립 의료원 3곳, 군립 의료원 1곳, 적십자병원 2곳 등 6곳이다.

또 보건기관은 보건소 24곳, 보건지소 216곳, 보건진료소 298곳 등 538곳이다.

집단행동 기간에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은 △응급의료정보시스템(E-Gen)에서 실시간확인가능하며 △보건복지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경상북도 및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 포털(www.e-gen.or.kr) 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건강이 위협받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의료진들이 의료현장을 지켜주기를 바란다"며 의료계에 당부하고 "의사 집단행동이 시작되더라도 도민이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필수 의료 등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긴밀한 협조"를 부탁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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