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스포츠 복지 실현을 위해 북평면에 조성한 파크골프장의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정선군 북평면 파크골프장.[사진=정선군청] 2024.02.19 onemoregive@newspim.com |
북평면 파크골프장은 지난 2016년 사업비 8억 4000만원을 들여 북평면 일대 유휴 하천부지 2만7700㎡ 규모로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과 그라운드 골프장 1면으로 조성했으며 연간 1만여명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또 지역내 동호인들의 체육 및 여가 공간으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각종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스포츠 시설로 활용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파크골프장 공인 인증을 받아 전국 규모의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군은 시설을 사용하는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 보강을 통한 쾌적한 운동환경 제공을 위해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조경수 100주 식재, 펜스 700m 및 표지석 설치, 잔디보호망 18홀 정비 등 환경정비를 추진해 오는 4월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신원선 북평면장은 "아름다운 자연과 쾌적한 경기장에서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활용되고 있는 북평면 파크골프장을 비롯해 국민고향정선이 파크골프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추진과 경기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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