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국회의원이 19일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도 의원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폭정, 독선을 막아내고 대한민국 민주의, 민생과 평화 그리고 소멸위기를 지켜내야 한다"며 "미래를 위한 국민의 명령이자 시대적 소명을 완수하고 청주시민과 함께 더 큰 꿈을 향해 전진하기 위해 이자리에 섰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19일 도종한 국회의원이 충북도청에서 총선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02.19 baek3413@newspim.com |
그는 ▲대학균형발전법 제정 통한 거점국립대 집중육성 ▲K-바이오스퀘어조성사업 차질없는 추진 ▲화장품 산단 및 철도 클러스터 조성예산 확보 ▲가경터미널역 조성 ▲오송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관철 및 재발방지책 마련 등을 약속했다.
도 의원은 "탄탄한 실력, 풍부한 경험, 부드럽지만 강한 정치력으로 청주 발전을 완성시키겠다"며 "갈등과 분열을 녹여내고 단결해 충북 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충북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한 그는 중등교사 출신으로 19대 비례대표에 이어 20~21대 총선에서 흥덕구에 출마해 당선됐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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