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제트는 16일, 안전한 인터넷의 날(#SID2024) 기념 온라인 캠페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시작된 글로벌 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구글·메타 등 다른 빅테크 기업과 유관 기관들과 함께 진행됐다.
네이버제트는 이달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소테리아 챌린지'를 통해 제페토 사용자들에게 건강한 인터넷 사용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캠페인은 제페토 공식 안전 아바타 '소테리아'와 함께 사용자들이 긍정적인 자아상을 표현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유도했다. 웰빙, 정체성, 자존감 등을 키워드로 한 이 캠페인에는 인기 크리에이터들도 참여해 12만 명 이상의 사용자들이 개성 있는 콘텐츠를 제작,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노준영 네이버제트의 Global Affair 부문 리드는 "이번 캠페인은 제페토 사용자에게 건강하고 건전한 인터넷 사용 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긍정적인 자아상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2024년에 한층 더 안전한 제페토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안전 관련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사진=네이버제트] |
한편, 네이버제트는 지난달 커뮤니티 관리 시스템을 전면 개선해 플랫폼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화했다. 가이드라인 위반 시 리스크 스코어링 시스템을 도입하고, 사용자에게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공정하고 효과적인 커뮤니티 관리가 가능해졌다. 또, 이달 21일에는 제페토의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및 안전 시스템에 대한 인사이트를 담은 커뮤니티 보고서를 발간, 안전한 플랫폼 운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공개할 계획이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