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강원재난안전본부는 비상1단계를 운영 중이다.
강릉 성산면 교통사고.[사진=강원소방본부] 2024.02.15 onemoregive@newspim.com |
15일 오후 4시 현재 진부령 24.6cm, 양구 해안 15.9cm, 양양 영덕 13.8cm, 인제 조침령 19.2cm, 홍천 구룡령 19.2cm, 속초 설악동 19.1cm, 고성 14.4cm, 대관령 13.2cm, 강릉 14.1cm, 속초 12.1cm, 양양 11.8cm, 평창 9.3cm, 정선 8.0cm, 화천 9.7cm, 인제 9.6cm, 삼척 6.9cm, 동해 6.2cm, 홍천 5.7cm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다.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내리고 있는 이번 눈으로 인해 원주공항에서 제주로 가는 항공기가 결항됐으며 국립공원 55개소의 등산로가 통제됐다.
강원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제설장비 1344대, 인력 1576명, 제설제 1631t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오후 4시 현재 구조구급 21건 중 12명이 병원에 이송됐고 생활안전 2회 등 23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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