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이 행정안전부의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단은 데이터기반행정 관리체계와 데이터 공동활용, 데이터 분석 및 정책활용, 역량문화 조성 등 4개 평가지표에서 곡성군에 모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곡성군청 청사 전경 [사진=곡성군] |
군에서는 데이터기반행정 역량문화 조성을 위해 데이터 기술의 변화에 따른 인공지능 ChatGPT 직원교육과 홍보 캠페인 실시하는 등 공용주차장 조성과 CCTV 설치 등 사업대상지 선정 시 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하기도 했다.
또 행정업무 전반에 데이터를 활용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상권 빅데이터 분석솔루션과 인구 빅데이터 솔루션을 도입해 사용 중에 있다.
곡성군의 현황과 지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스마트 현황판'서비스를 내달 3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로 데이터에 기반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과학적인 행정업무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