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가 14~16일 재정운영 효율화를 위해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
청주시 예산과 직원 10명은 5인 1조 2개팀으로 나눠 대구광역시청, 전북도청, 화성시청, 시흥시청, 의성군청 등을 방문한다.
청주시 예산과 직원들이 재정운용 효율화 위해 시흥시를 방문한 모습. [사진=청주시] 2024.02.15 baek3413@newspim.com |
지난 14일은 지난해 재정분석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화성시를 방문해 이·불용액 감축 등 계획적인 재정 운영 노하우를 공유 받았다.
15일은 지방재정 위기상황에서 대대적인 세출구조조정을 단행해 예산절감 분야에 성과를 거둔 대구광역시청과 전북도청을 찾아 재정건전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6일은 행정안전부 중점추진 사항인 지방보조금 관리 강화와 관련해 시흥시와 의성군을 방문할 예정이다.
시는 타지자체 방문을 통해 얻은 예산절감 사례와 각종 업무 노하우를 연구해 시 예산편성과 재정운용에 접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재정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타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참고해 시 재정 운용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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