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천면 행정마을서 민원해결 시작...칼갈이 봉사 추가
[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14일 취약계층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이 체감하는, 찾아가는 현장민원 120민원봉사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공무원, 민간봉사자, 마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120민원봉사대 추진계획 및 사업설명을 통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고 적극적인 봉사행정을 다짐했다.
남원시 찾아가는 120 민원봉사대[사진=남원시]2024.02.14 gojongwin@newspim.com |
찾아가는 현장민원은 화‧수‧목 주3회 운영하며 총100개 마을을 선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가스‧수도‧보일러 점검, 이동빨래방, 칼갈이, 건강상담 등 현장봉사를 통한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결한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은 14일 주천면 행정마을을 시작으로 올해는 칼갈이 봉사를 신규로 추가하여 주민들의 필요사항을 수용하는 봉사대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들의 불편사항이나 취약계층세대의 일상생활불편으로 120봉사대의 도움이 필요할때에는 전화(☎ 국번없이 120)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민주 시민소통실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과 협조로 120민원봉사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시민만족 100%를 목표로 시민중심·현장중심 봉사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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