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서비스 질 향상 위해 2022년부터 운영
[화성=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 화성시가 지난 13일 화성시 모두누림센터에서 2024년 화성시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의 멘토 10명을 위촉하고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국공립어린이집 멘토 위촉식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화성시] |
국공립어린이집 멘토링 프로그램은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보육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시가 지난 2022년부터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다.
신규 개원 등으로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이 증가함에 따라 멘토 인원을 지난해 8명에서 올해는 10명으로 확대했다.
멘토는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선정했으며,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으로 최소 5년 이상 근무했고 재직기간 중 행정처분을 받은 이력이 없는 보육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원장들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2024년 멘토로 위촉된 원장들에 대한 위촉장 전달을 비롯해 ▲멘토의 역할 ▲멘토 활동 방법 ▲2024년 프로그램 운영 사항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지난해에도 멘토로 활동했던 멘토들이 멘토링 프로그램 활동을 하며 겪은 경험과 활동 내용 등을 신규 멘토들과 공유하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도 가졌다.
멘토들은 올 한해 신규 개원했거나 멘토링을 요청한 국공립어린이집 35개소에 2인 1조(어린이집 운영 및 회계 멘토링)로 방문해, 화성시 보육 현장에 필요한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알려주는 길잡이로 활동하게 된다.
유난숙 영유아보육과장은 "어린이집 운영 과정에서 원장님들이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나 어려운 점을 해소해 화성시 국공립어린이집의 안정적 운영과 보육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멘토 여러분들께서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태도로 프로그램을 이끌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