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안성시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 안성시가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안성시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안성시] |
14일 시에 따르면 청년과 소통하고 청년이 체감하는 청년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청년정책분과위원회 1기 제안사업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2024년 안성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를 완료했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인 청년정책 추진을 통해 청년문제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하기 위해 60억 7000만원을 투입해 함께사는 청년행복도시, 건강한 청년행복도시, 즐거운 청년행복도시, 일하는 청년행복도시, 참여하는 청년행복도시 5개 중점추진과제에 따라 중점추진사업 12개, 일반추진사업 20개 등 8개 부서에서 총 32개 사업을 추진한다.
32개 사업에는 기존 사업 외에도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청년 부동산 중개수수료 및 이사비 지원, 관외 대학생 주거안정비 지원사업과 청년 문화지원을 위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문화상단협의회 구축사업을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3일에 안성시 청년정책분과위원회 2기가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기차게 활동을 시작했다"며 "올해부터 청년 전담 조직이 만들어져 청년과 행정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 안성만의 맞춤형 청년정책들이 지속적으로 발굴되고 시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청년을 위한 발전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쓰겠다"고 전했다.
이용성 안성시청년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청년의 목소리와 관심을 대변해 청년이 제안한 청년정책이 안성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안성시 청년 기본 조례'에 의거해 구성돼 우리 지역 여건에 맞는 청년사업을 발굴하고 안성시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청년 참여형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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