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보은군은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와 '귀농·귀촌 스마트 경영실습농장 조성사업' 위·수탁 협약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최현수 농어촌공사 충북본부장 등 20명이 참석해 귀농·귀촌 스마트 경영실습농장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부터 공사 준공 후 인수·인계까지 전반적인 사항을 한국농어촌공사에 일괄 위탁하는 협약을 했다.
협약식. [사진 = 보은군] 2024.02.14 baek3413@newspim.com |
이로써 농어촌공사 충북본부는 군이 농촌 정주여건의 개선으로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보은군 정착을 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 스마트 경영실습농장의 성공적인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귀농·귀촌 스마트 경영실습농장은 50억원을 투입해 탄부면 임한리 일원에 조성된다.
준공은 2025년 12월 예정이다.
연면적 2만2649㎡ 스마트온실 4개동과 경작지를 조성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영농교육과 현장실습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이 보은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정주 여건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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