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구직을 포기한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고용노동부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돼 국비 10억 4600만 원을 확보하고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 |
대전시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공고. [사진=대전시] 2024.02.14 nn0416@newspim.com |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청년의 자신감 회복과 취업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도전(5주), 도전+(15주, 25주) 과정으로 운영한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39세 구직단념 청년과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 225명이다.
맞춤형 프로그램은 ▲1대 1 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이다.
참여자에게는 참여 수당과 함께 이수․취업 시 인센티브를 최대 350만 원까지 지급한다. 교육 종료 후에도 워크넷 구직 등록,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연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워크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와 대전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일자리경제과 또는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경민 대전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얼어붙은 고용시장에서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취업까지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