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13일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34년 만에 3만7900엔을 돌파했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 상승한 3만7963엔에 마감했다. 닛케이지수가 3만7900엔을 넘은 것은 지난 1990년 1월 이래 처음이다.
거래 종료 직전 한때 3만8000엔 돌파를 잠시 연출하기도 했다.
닛케이지수는 미국 기술주 강세와 엔화 약세 등에 힘입어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조만간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닛케이지수 사상 최고치는 지난 1989년 말 기록했던 3만8915엔이다.
도쿄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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