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뉴스핌] 박승봉 기자 = 13일 오전 1시55분쯤 경기 가평군 설악면 서울양양고속도로 송산터널 안에서 운행하던 승용차가 전복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13일 오전 1시55분쯤 경기 가평군 설악면 서울양양고속도로 송산터널 안에서 운행하던 승용차가 전복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해당 승용차 운전자가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주행해 춘천 자택으로 향하던 중 졸음 운전을 했다고 임의진술했다.
승용차는 전복되면서 회전해 갓길 옹벽에 충돌했으며 운전자는 자력으로 탈출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력 78명과 소방장비 33대는 현장에 도착해 24분만인 오전 2시19분 차량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운전자 1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차량 1대가 전소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추가적으로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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