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위해 써달라...지난 8일 봉담읍행정복지센터서 전달식 가져
[화성=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도 화성시 지역내 수공예 아트마켓 '생활시장화인'의 시민운영자들이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생리대 890개를 최근 화성시 봉담읍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생활시장화인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진행된 전달식에서 생활시장화인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후원품을 마련했다"며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생활시장崋(화)人(인)은 생활문화활동의 확산과 증진을 목적으로 구성된 자원봉사형 시민단체이다.
단체를 이끄는 시민운영자들은 관내 공방 및 홈공방을 운영하는 생활문화활동가로, 생활시장화인에 참여하며 마켓 모니터링과 현장 운영 및 홍보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김창모 봉담읍장은 "기탁해 주신 후원물품은 지역 내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시장화인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생활시장화인 홈페이지(https://www.화성시생활시장화인.kr),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finemarket_official/) 또는 화성시문화재단 생활문화팀(031-8059-1783)에서 확인할 수 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