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이 '가고 싶은 순창, 머물고 싶은 순창'을 비전으로 삼아 관광객 300만명 유치를 목표로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침체되어 있는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방송매체 홍보, 온라인·오프라인 홍보, 관광체험 상품을 개발하여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순창군이 관광객 300만명 유치를 목표로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사진=순창군]2024.02.13 gojongwin@newspim.com |
먼저 군은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방송 프로그램을 유치하여 청정 순창군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전국에 순창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 파워블로거 취재단 운영과 인스타 인플루언서 카드뉴스 제작 등 SNS 홍보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파워블로거, 관광전문가, 여행사 대표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하고 각종 축제장, 관광협회, 고속도로 휴게소 등 외부에 직접 찾아가는 관광마케팅도 선보일 예정이다.
성수기철에는 강천산, 발효테마파크 등 순창 주요 관광지 현장을 찾아가서 관광객을 맞이하는 관광 홍보 마케팅도 계획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국내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통해 순창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고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로운 관광시책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도 힘써 지속적으로 순창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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